`신선너들`서 지역민 안녕ㆍ풍년 기원
이재근 군수 초헌관 등 봉행 헌직
산청군과 지리산평화제위원회는 14일 `제48회 지리산평화제`를 맞아 시천면 신선너들에서 지역민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산신제례를 봉행했다.
지리산평화제위원회 주최, 산청문화원이 주관한 지리산 산신제례는 지역민 안전과 평화를 기원하는 행사로 매년 `군민의 날`을 기념해 지내고 있다.
이날 제례는 이재근 군수가 초헌관, 심재화 산청군의회의장 아헌관, 박우범 도의원이 종헌관을 각각 맡아 봉행 헌작했다.
한편, 지리산평화제는 6ㆍ25전쟁 전후 지리산 지역에서 희생된 넋을 위로하고 지역민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고자 매년 10월 열리고 있다.
오는 11월 6일에는 지리산평화제 행사의 하나로 지리산에서 희생된 모든 영혼을 위로하는 전통불교방식 위령제도 봉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