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2명 간호사 14명 구성

중증도 파악·대처 등 상담

양산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상담을 위해 의사 2명, 간호사 14명으로 구성된 전문팀을 운영해 백신 이상반응 시 대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소아·청소년과 임산부 접종 등을 앞두고 각종 민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 인원을 기존 8명에서 12명으로 늘리고 이상반응전문팀을 별도로 편성해 백신 안전성과 이상반을을 전담케 할 방침이다.

이상반응전문팀의 주요 상담 내용은 △이상반응 시 신고 증상에 따른 중증도 파악 △증상별 대처·병원 안내 △피해보상절차 설명 등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상반응 전문팀 마련으로 이상반응 신고에 대한 신속한 안내를 통해 불편을 줄이겠다"며 "의료진의 전문적인 답변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접종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