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이 낳은 원격수업, 환경변화 발맞춰야
팬데믹이 낳은 원격수업, 환경변화 발맞춰야
  • 경남매일
  • 승인 2021.10.1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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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경남지역 모든 학교에서 `무선망`이 구축된다. 인터넷 무선망은 비대면 코로나19 시대에 가장 필요한 학습도구다. 도내 공립유치원을 포함해 초ㆍ중ㆍ고 1372개 학교 1만 7374실의 모든 공간에 무선 무선망이 구축된다고 한다. 속도 역시 기가급이라고 하니 인터넷 속도가 느려 학습에 어려움은 이상 더 겪지 않아도 될 것 같아 다행이다.

경남교육청은 학교 무선망 구축과 함께 학생용 스마트 단말기 1인 1기기 보급을 위한 기반 구축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낸다고 한다. 올해 제2회 추경에서 778억 원, 내년 본예산에 800억 원을 마련해 총 1578억 원으로 단말기 29만 4000대를 보급한다. 학교의 모든 공간에 무선망 구축과 함께 학생 1인1단말기 보급으로 학생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교육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게 한다. 학생들은 나아진 무선망을 이용해 학습에만 정진ㆍ매진하면 된다.

학생들은 팬데믹 시대를 겪으면서 원격수업 등 비대면 수업에 익숙한 세대가 됐다. 학교 역시 집합 수업이 아닌 개별(재택)수업 등 공간적 변화를 요구하는 새 교육환경의 변화 국면을 놓여 있다. 코로나는 백신접종에도 변이, 돌파감염 등으로 끝없이 진화하고 있다. 결국 위드(함께) 코로나로 이어지게 됐다. 이 때문에 원격수업 병행은 시대적 요구로 등장했다. 코로나19가 낳은 교육환경 변화다.

수업이 교실에서만 이뤄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은 코로나를 통해 배웠다. 경남교육청의 무선망 구축은 이 같은 시대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반영한 선진 교육행정의 한 측면으로 보여진다. 학생의 수업 참여 방식(대면, 비대면) 등 학교 교육환경은 변화 국면에 놓여 있다. 학교 무선망 구축은 시대변화에 따른 교육환경 구축의 시작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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