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전 학생에게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도내 전 학생에게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1.10.1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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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경남교육청 전경.
사진은 경남교육청 전경.

유초중고생 5만원 상품권ㆍ농산물꾸러미

교육수요자ㆍ도민과 상생 혼합 방식 추진

경남교육청은 도내 유ㆍ초ㆍ중ㆍ고등학생 약 41만 8000여 명의 모든 학생에게 상품권 또는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경남도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 제정에 따른 지원 사업으로 5만 원 상당의 상품권 또는 동일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를 각 가정에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재난지원금은 `경남도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원조례`에 근거해 교육감이 도내 초ㆍ중ㆍ고 학생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예산이며, 학용품ㆍ급식ㆍ상품권 등을 지원할 수 있다. 재원은 재해ㆍ재난 예비비를 사용한다.

타 시도교육청의 교육재난지원금이 대부분 현금성 지원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과 달리, 경남은 상품권으로 교육수요자의 유용한 교육적 소비와 지역의 어려운 농가가 상생하는 차별화된 지원 방안을 선택했다.

획일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다양화를 위해 도내 재학 기준 둘째 자녀에게는 농산물 꾸러미를, 그 외의 자녀에게는 모두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품목 계약 배송 등의 검토 및 관계자 협의를 거쳐 11월에서 12월 사이에 상품권 및 농산물 꾸러미를 가정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농산물 꾸러미는 도내 우수 농수산 식재료로 구성하며,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세부 품목을 결정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학생들의 교육적 피해를 보상하고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이면서 동시에 지역 생산 우수 식재료 소비촉진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조치이기도 하다.

박종훈 교육감은 13일 재난지원금으로 상품권 또는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13일 재난지원금으로 상품권 또는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 예산의 범위 내에서 학생, 학부모, 도민이 직ㆍ간접적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다"라며 "앞으로 어떤 형태로 다가올지 모르는 교육재난에 대해 철저한 준비와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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