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272박스 프리미엄 마켓 공략
윤해진 본부장 등 선적식 참석
경남농협은 12일 동읍농협 수출단감 선과장에서 2021년산 단감 베트남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현지 베트남 시장의 프리미엄 마켓을 공략하기 위해 3㎏(L사이즈 12입) 272박스를 항공으로 수출했다.
이에 첫 수출 기념을 위해 윤해진 본부장과 농협창원시지부 박성호 지부장, 이상득 동읍농협 조합장, 창원시농업기술센터 김선민 소장, 동읍농협 주영모 단감작목반장, 최순철 공선작목반장, 경남무역 김종규 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첫 수출을 축하했다.
단감의 최대 수출국인 말레이시아, 필리핀,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등의 경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소비침체와 더불어 전 세계적인 선박 물동량 증가에 따른 선박운임료가 국가별 2~4배가량 급등한 상황으로 농산물 수출제반여건은 그 어느 해보다 어려운 시기이다.
특히, 베트남의 경우 지난해 검역타결로 한국산 단감이 첫 수출이 됐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올 10월 초 봉쇄조치 완화 이전까지는 단감수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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