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청사의 만성적인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직원들의 자발적인 `멀리 주차하기(사진)`를 실시, 별도의 주차장 신설 없이 주차문제를 해결해 청사 방문 민원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함안군청 본관의 주차 면수는 52면으로 타 지자체의 청사와 마찬가지로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었다. 오전 10시 이후 민원인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본청 앞 주차장은 주차면 부족과 이중주차로 몸살을 앓았다.
이런 주차문제를 해소하고자 올해 7월부터 함안군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본청 주차장이 아닌 별관과 청사 주변 주차장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이른바 `멀리 주차하기`를 통해 주차문제를 해결하면서 민원인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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