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0:56 (목)
경남 30명 신규 확진… 지역 감염 지속
경남 30명 신규 확진… 지역 감염 지속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1.10.12 2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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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15명ㆍ창원 4명 등 발생

누적 1만2236명ㆍ입원 670명

경남도는 지난 11일 오후 5시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하루 누계 확진자는 17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에서 입국한 김해 확진자 1명을 제와하면 모두 지역감염으로 1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 보면 김해가 1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창원 4명, 사천ㆍ함안 3명, 양산 2명, 진주ㆍ통영ㆍ창녕 1명 등이 뒤를 이었다.

감염경로는 일시고용 외국인 노동자 관련 1명, 창원 소재 회사Ⅲ 관련 1명, 함안 소재 제조회사Ⅲ 관련 3명, 도내 확진자 접촉 17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수도권 확진자 접촉 1명, ‘조사 중’ 5명이다.

김해 확진자 15명 중 9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동선접촉 6명, 지인 2명, 가족 1명이다. 1명은 ‘일시고용 외국인 노동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중 증상발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60명이다.

다른 3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고 나머지 1명은 서울 용산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창원 확진자 4명 중 2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다른 1명은 ‘창원 소재 회사Ⅲ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6명이다. 나머지 1명은 도내 확진자의 동선접촉자다.

사천 확진자 3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 2명, 지인 1명으로, 모두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함안 확진자 3명은 ‘함안 소재 제조회사Ⅲ 관련’ 확진자로, 종사자 2명, 접촉자 1명이다. 모두 격리중 양성 판정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51명으로 늘었다.

양산 확진자 2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가족과 직장동료다.

통영 확진자 1명과 창녕 확진자 1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지인과 가족이다. 진주 확진자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누적 확진자는 1만 2236명(입원 670명, 퇴원 1만 1532명, 사망 34명)으로 늘어났다. 자가격리자는 4248명이다.

한편, 도내 백신 접종 현황을 보면, 지난 11일 오후 6시 기준 주민등록인구의 77.6%인 257만 7775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59.4%인 197만 4353명은 2차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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