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콩나물 학급’ 아직도 많네
경남 ‘콩나물 학급’ 아직도 많네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1.10.11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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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경남교육청 전경.
사진은 경남교육청 전경.

국회 교육위, 교육부 국감 지적

초중고 28명 이상 학급 2203곳

전교조 20명 이하 법제화 요구

국회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남 지역 초, 중, 고교의 학급당 28명 이상 과밀학급은 2203학급(5.4%)으로 나타났다. 경남 과밀학급은 초등학교 449학급, 중학교 1102학급, 고등학교 652학급으로 파악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 학급당 학생 수 구간별 학급 수 현황’에 따르면, 과밀학급 기준인 학급당 학생 수 28명 이상 학급은 전국 초중고 전체 학급 중 4만 439학급(28%)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경기도가 1만 7481학급(43.2%)으로 가장 심각했고, 다음은 서울시가 4700학급(11.6%)으로 심각했다. 경남은 2203학급(5.4%)으로 나타났다. 30명 이상인 학급도 전국에 1만 8232학급(8.4%)이나 됐다. 전국 지자체 중 과밀학급 문제가 가장 심각한 지역은 경기도 화성시(27.4명)로 나타났다.

과밀학급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거리두기 제한 등 학생 관리의 어려움이 있고, 교육의 질과 직결돼 학급당 학생 수를 OECD 국가 수준으로 감축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학급당 학생 수에 대해 유아 14명, 초, 중, 고 20명 이하 법제화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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