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협 사천지부, 한려미술초대전
한려수도 8개 지부ㆍ방외 작가 참여
한국미술협회 사천시지부(지부장 이용우)가 오는 13~22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13회 한려미술초대전`을 개최한다.
한려미술초대전은 사천ㆍ거제ㆍ통영ㆍ여수ㆍ광양ㆍ남해ㆍ하동ㆍ고성의 영ㆍ호남 작가들이 한려수도를 기반으로 이념과 지역을 뛰어넘어 예술 본질에 바탕을 둔 교류행사로서 그 가치와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초대전은 한려수도 8개 지부는 물론 한려수도를 사랑하는 방외 작가들을 초대, 다른 지역 작가들과의 교류 확장을 꾀해 앞으로 더 성숙한 예술 활동이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영호남 작가들은 많은 예술행사들이 `코로나19` 탓에 예전 같지 않지만 정제된 만남과 소통, 조용한 예술로 큰 울림을 주고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이용우 지부장은 "이번 전시회가 남해안시대의 핵심 사안인 창조적 문화기반을 구축하는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며 "미술인들의 활발한 교류와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작품 감상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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