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인 세대 39%까지 왔다
경남 1인 세대 39%까지 왔다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1.10.07 2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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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노인 지역-농촌 성별-여성

상대적으로 높아져 문제 심각

2인 세대까지 합하면 64.2%

“나홀로 세대, 끝이 안 보인다.” 경남도내 10가구 중 주민등록상 세대원이 1명인 ‘1인 세대’가 4가구에 근접한 것으로 확인돼 정책과 지원방식의 큰 변화가 요구된다.

1인 세대 라이프스타일이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맞는 다양한 분야에 걸친 새로운 정책 마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전체 주민등록 세대 수는 2338만 3689세대로 조사됐다. 이 중 ‘1인 세대’가 936만 7439세대(40.1%)를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40%를 넘겼다. 따라서 나홀로 시대에 따른 대책이 시급하다.

경남은 전체 150만 1655세대가 거주하는 가운데 1인 세대가 전체 39.0%인 58만 646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2인 세대도 37만 8631세대(25.26%)에 달해 1인 세대와 2인 세대를 합한 비중이 64.2%를 기록했다. 반면 4인 이상은 28만 2701세대로 전체 18.7%를 차지할 뿐이다.

지난 2016년 경남발전연구원이 조사한 자료에서도 도내 1인 세대는 연령별로는 노인, 지역은 농촌, 성별로는 여성 1인 가구(도시지역)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같은 나홀로 세대는 경제적, 주거적 어려움 뿐만 아니라 사회적 고립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높아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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