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체육문화 경험 기회 제공"

장애인ㆍ비장애인 구분 없이 누구나 슐런ㆍ핸들러 등 뉴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생활체육대회가 김해서 열린다.

김해시장애인체육회는 경남도장애인체육회 시군지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1 김해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하는 스포츠 페스티벌` 대회를 8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소속 기관 내 시설에서 인증챌린지 및 실시간 ZOOM 화상플랫폼 비대면 방식으로 대회에 참여 할 수 있으며， 사격을 제외한 전 종목이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특히，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뉴스포츠 종목으로서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스포츠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대면 인증 챌린지 종목으로는 △사격(개인 표적챌린지) △핸들러(2인 1조) 2종목이며，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10일간 핸들러 20팀， 사격 개인전 37명 등 총 77명이 비대면 인증챌린지 대회에 참가했다.

비대면 실시간 대회 종목으로는 △슐런 △플라잉디스크 칸잠 △플라잉디스크 퍼팅 △기초체력경기(스쿼트， 싯업) 등 4종목으로 총 144명의 선수들이 ZOOM 어플을 통해 출전하며 8일 진행된다.

김해시장애인체육회 이병환 상임부회장은 "비대면 체육활동을 통해 새로운 체육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우승이 목표가 아닌 모두가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축제를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경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김해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경남도， 김해시，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http://ghsad.kr)를 참고하고， 문의는 장애인체육회 사무국(055-331-707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