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5:55 (목)
`찾아가는 밀양아리랑` 초교생에 큰 호응
`찾아가는 밀양아리랑` 초교생에 큰 호응
  • 조성태 기자
  • 승인 2021.10.0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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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밀양아리랑 배움터`를 운영했다.
밀양시는 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밀양아리랑 배움터`를 운영했다.

7개교 참여… `배움터` 49회 운영

가사 이해ㆍ국악기 체험 등 구성

"세계 대표 문화로 자리 잡을 것"

밀양시는 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밀양아리랑 배움터`를 운영했다.

7일 `찾아가는 밀양아리랑 배움터`는 밀양지역 학생들이 밀양아리랑의 가치를 이해하고 즐기면서 부를 수 있게 하려면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7개교가 참여해 지난 1일 밀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49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 구성은 `밀양아리랑 따라 부르기, 국악기 체험, 밀양아리랑을 춤으로 표현하기, 밀양아리랑 가사 이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수업에 참여한 밀성초 학생들은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국악기 연주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좋았고, 밀양아리랑을 들으면 그냥 신이 난다"라면서 즐거워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아리랑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학교와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밀양아리랑이 지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문화 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밀양아리랑 글로벌 브랜드화를 위해 `밀양아리랑 교육 콘텐츠 개발, 밀양아리랑 소리꾼 육성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아에서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 즐겨 부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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