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군민의장 심의위원회 개최
이창우 이사장ㆍ박영철 회장 선정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7일 합천군민의 장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18회 합천군민의 장 수상자로 이창우 대병학원(대병중학교) 이사장(76)과 박영철 재거제향우회장(57)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교육ㆍ문화ㆍ체육부문 수상자인 이창우 이사장은 지역사회와의 더불어 나눔과 베풂의 인도적인 삶을 솔선수범해 실천하며 살아온 모범적인 기업인으로서 지역교육발전과 교육환경개선, 교육정책 참여를 선도해 왔다.
특히, `우리 지역 교육을 위한 지역공동체의 역할`을 몸소 실천하며 대병중학교를 `영상연극특성화중학교`로 지정받는 등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익ㆍ애향부문 수상자인 박영철 회장은 2010년부터 재거제향우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각종 재거제 향우회 행사를 통해 고향발전을 위한 합천농산물 홍보 및 판로개척 등을 추진해 온 공적과 대우조선 단독으로 운영되던 거제향우회를 삼성조선 및 지역향우회와 통합해 재창립하는 데 공헌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오랜 전통이 있는 합천군민의 장을 수상하게 된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각 분야에서 묵묵히 합천군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그동안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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