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범ㆍ이수정 주무관 각각 선정

육아ㆍ일 병행 힘써 육아용품 받아

밀양시 내이동 행정복지센터는 직원 상호 간 업무상의 소통과 협업하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밀양시 내이동 의리맨 2호ㆍ의리우먼 1호를 선발했다고 전했다.

6일 이번 의리맨ㆍ의리우먼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 이기범 주무관과 이수정 주무관에게 수여됐다.

내이동은 인구 1만 6148명 중 1만 4603명이 지원 대상자(90.4%)이며 특히 방문 신청 인원은 지역 내 최다인 3300여 명이 신청했다.

이렇게 많은 인원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으나， 이번 수상자들을 비롯한 복지 행정담당 직원들은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철저한 사전 계획을 세워 고령자 등 작성이 어려운 대상은 일반사항 작성 부분에만 직원이 선 작성 후 신청자의 후 확인을 받는 방법을 채택해 대기 시간을 줄였고， 그 결과 짧은 기간 내 대상자 중 95% 이상의 신청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의리맨 2호에 선정된 이기범 주무관과 의리우먼 1호에 선정된 이수정 주무관에게는 격려품으로 육아용품을 수여했다.

이강호 내이동장은 "이기범ㆍ이수정 주무관은 평소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힘든 상황 속에서 업무에 대해 헌신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왔다. 또한 국민지원금 신청 기간에는 휴일과 육아 특별휴가를 반납하고 업무에 매진하여 직원들에게 본보기 됐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