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4:01 (금)
산청군, ICT기반 노인돌봄 지원 확대 전력
산청군, ICT기반 노인돌봄 지원 확대 전력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1.10.06 2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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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 군수와 임재춘 소장, 이해령 센터장이 노인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한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재근 군수와 임재춘 소장, 이해령 센터장이 노인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한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군ㆍ한전KPS(주) `서비스 지원` 공동 협약

`다함께 생활밀착 돌봄 시스템` 구매ㆍ지원

산청군과 한전KPS(주) 산청양수사업소가 ICT를 기반으로 한 노인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해 전력한다.

산청군은 6일 군수실에서 이재근 군수, 임재춘 산청양수사업소장, 이해령 산청해민노인통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돌봄 서비스 지원 공동 협약식`을 했다.

이번 협약식은 홀로 사는 지역 어르신들 고독사 예방과 돌봄 서비스 시스템을 확충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산청양수사업소는 `다함께 생활밀착 돌봄 시스템`을 구매, 군에 지원하고 군은 지역 노인복지시설인 산청해민노인통합지원센터에 이를 설치ㆍ이용하도록 돕는다.

이들 기관은 연차사업으로 생체인식이 가능한 ICT 시스템과 연계해 `다함께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산청양수사업소는 내년까지 모두 3000만 원을 들여 ICT 시스템(30대)을 설치하고 시스템 통신료 등 유지관리비는 향후 5년간 지원한다.

또, 양 기관은 성과분석을 통해 지속적으로 ICT 연계 노인돌봄 시스템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군이 지난해부터 지역 100가구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ICT 연계 스마트복지 시범사업`과 맥락을 같이 한다.

침실에 인터넷과 연결된 생체인식 단말기를 설치, 어르신 수면 상태 체크 등 맞춤형 처방 등의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다.

특히,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보건소와 119구조대 등과 즉시 협조가 가능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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