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노동자 10명 대피 소동
경찰, 수증기 등 원인 추정
5일 오전 10시 3분께 함안군 칠서공단에 있는 철강제조공장에서 가동 중인 전기로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당시 공장 내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2명이 손가락과 둔부에 2도 화상을 입고 무릎에 통증을 호소하는 등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밖에 당시 현장에 있던 노동자 10여 명이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 전기로에서 수증기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폭발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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