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동무봉사단 황미수 씨 최우수
청소년문화의 집 우수ㆍ고성읍 캠프 장려
고성군이 `2021년 경남도자원봉사대축제`에서 3개 부문에 1명의 자원봉사자와 3개의 자원봉사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경남도 자원봉사대축제에서 열린 `이그나이트×경남대회`에서는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경남대회`에서 수기사례 발표로 2등을 차지한 어깨동무봉사단 회원 황미수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황미수 씨의 수기사례는 사례관리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았던 가족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자원봉사 프로그램 경진대회` 공모 분야에서 고성군 종합사회복지관 돌봄봉사회가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서 함께 어울려 살기` 활동으로 우수상을, 고성읍 자원봉사캠프에서 `플라스틱과 이별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장려상을, 고성군청소년문화의집이 콘텐츠 응모분야에서 `슬기로운 재활용 생활` 활동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남도자원봉사대축제는 지역사회의 주요 사회적 현안을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안녕캠페인의 SRGs(사회적 관계회복 목표)를 기반으로 설정된 타깃과 자원봉사활동 사례를 확산해 경남지역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자원봉사자(또는 단체)를 선정 및 시상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경진대회이다.
구원석 주민생활과장은 "2021 경남도자원봉사대축제를 맞아 프로그램 경진대회 수상자들 모두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사회의 변화를 주도하고, 지역사회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