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8:34 (금)
김해 내외 119안전센터 구급대원, 시민에 감사 인사 받아
김해 내외 119안전센터 구급대원, 시민에 감사 인사 받아
  • 박민석 기자
  • 승인 2021.10.05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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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상태로 쓰러졌다가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의 도움을 찾은 시민이 5일 내외 119안전센터를 찾아 감사를 전하고 도움을 받은 구급대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동 현장서 심정지 50대 응급처치 소생

양정필·구혜미·김길우 구급대원 '활약'

"목숨 구해준 119구급대원에 감사해"

김해동부소방서는 심정지로 쓰러졌다가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의 도움으로 의식을 되찾은 한 시민이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오전 6시께 남편이 쓰러졌다는 아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내외119안전센터 구급대원(양정필 소방교, 구혜미·김길우 소방사)들은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이 모씨(54)를 발견했다.

이에 심폐소생술과 제세동, 산소투여 등 응급처치를 실시한 끝에 이 씨의 의식과 호흡이 돌아온 것을 확인, 인근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병원에서 퇴원한 이 씨가 이날 아내와 함께 내외 119안전센터를 찾아 구급대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 씨는 "현재 건강을 회복해 병원에서 퇴원했다"며 "목숨을 구해준 119구급대원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출동에 나섰던 양정필 소방교는 "구급대원으로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건강하게 회복한 모습을 보니 더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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