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9:40 (금)
도, 생활밀접 도민 이용시설 감찰
도, 생활밀접 도민 이용시설 감찰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1.10.04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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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운동기구 등 집중 점검

경남도가 오는 5일부터 11월 18일까지 7주간 생활 밀접 도민 이용시설 관리 실태를 감찰한다.

건강ㆍ여가시설 관리실태를 확인하고 사고위험요인을 선제 파악해 도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감찰대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용수요가 증가한 도내 공원과 숲속, 하천, 해안가 등지의 산책로 보행 데크 등 생활밀접 시설이다.

도는 1개 반 5명을 투입해 시설관리 담당자 지정과 관련 교육 이수 여부, 안전 점검과 조치 이행 여부, 노후ㆍ파손 등 시설물 유지ㆍ관리 실태 등을 주로 살펴본다.

특히 소극적 대응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지 못한 사례는 없는지 등을 자세히 살펴 안전 관련 민원 담당 공무원의 적극 행정을 유도한다.

윤성혜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야외 건강ㆍ여가시설에 대한 빈틈없는 감찰로 도민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후ㆍ파손돼 안전에 위협이 되는 시설은 안전신문고 등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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