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백신접종 전용부스 운영
불법체류인 번호 발급ㆍ문자 발송
거제시가 외국인 방역 강화를 통해 외국인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한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확진자가 월평균 6.7명(내국인 확진자 8.2%)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백신1차 접종률(지난달 말 기준)도 65%로 목표치 70%에 못 미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게다가 가을 행락철 사적모임 증가도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외국인 관계기관ㆍ외국인 공동체 등과 연계해 외국인의 진단검사와 백신접종을 독려하면서 거제시 보건소에 `외국인 백신접종 전용부스`를 운영한다. 불법체류 외국인은 임시관리번호를 발급한다.
△다국어 개별 문자 발송 △다국어 백신접종 안내 전단지 배부 △밀집 거주지역 현수막 등으로 홍보한다.
한편, 외국인 고용 사업주의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적극적인 동참을 끌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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