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체육ㆍ귀농어귀촌시설 매각
2015년 폐교돼 주민쉼터 새단장
창원교육지원청은 진해구 명동에 소재한 폐, 웅천초명동분교장을 창원시에 공공체육시설 및 귀농어ㆍ귀촌지원시설로 매각한다고 30일 밝혔다.
폐, 웅천초명동분교장은 1970년 개교해 학생수의 감소로 2015년 폐교되면서 창원교육지원청에서 보존관리 해왔다.
2020년 6월 창원시 해양사업과에서 명동항 어촌뉴딜300사업과 관련해 공공체육시설 및 귀농어ㆍ귀촌지원시설로 활용 희망해 주민동의, 도의회 관리계획 승인, 매각계획 공고 등을 거쳐 주민복지 및 쉼터의 장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락 교육장은 “폐교는 지역주민들의 추억의 장소이자 그 지역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어 폐교 매각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상실감이 크다. 앞으로도 생활체육시설, 체험시설, 문화시설, 소득증대시설 등 다양한 활용 용도로 지역주민들에게 다시 돌려줄 수 있도록 폐교 매각을 추진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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