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0:13 (금)
`사물놀이의 새로운 정점` 산청 새롭게 흔든다
`사물놀이의 새로운 정점` 산청 새롭게 흔든다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1.09.30 2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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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팀 `느닷`이 2일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 비대면 국악 콘서트 무대를 꾸민다. 사진은 사물놀이팀 `느닷`.
사물놀이팀 `느닷`이 2일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 비대면 국악 콘서트 무대를 꾸민다. 사진은 사물놀이팀 `느닷`.

`느닷` 기산국악당 산청 토요 상설 공연

고사덕담 비나리ㆍNEWDOT 등 연주

사물놀이팀 `느닷`이 산청군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 비대면 국악 콘서트 무대를 꾸민다.

산청군은 오는 2일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 비대면 국악공연을 녹화, 네이버TV 기산국악당 채널을 통해 송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인 `2021 산청국악축제` 토요 상설 국악공연의 하나로 진행한다.

`느닷`은 사물놀이를 기반으로 전통음악을 공연화하는 단체다. 이번 무대에서 시청자들 무사태평과 장수를 비는 고사덕담 `비나리`를 비롯해 굿거리 장단에 본을 둔 장구연주곡 `NEWDOT` 등을 연주한다.

사물놀이팀 `느닷`은 `느닷없다`라는 단어가 품고 있는 갑자기, 새롭다는 뜻과 영어표기로 뉴닷(NEWDOT) 즉, 새로운 점을 말한다. 두 뜻을 합쳐 `사물놀이에 새로운 정점을 찍다`라는 포부를 가진 팀이다.

또, `느닷`은 대한민국 길거리, 전세계 길거리공연을 자체 기획, 공연하는 등 대중들에게 찾아가는 팀으로 적극적으로 국악을 알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남사예담촌을 우리 소리의 신명으로 물들이는 기산국악당 상설국악공연은 군과 남사예담촌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많은 시청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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