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밀양요가 전국 사진공모전`
나병성 `포즈1` 금상 등 31점 선정
밀양시는 `제3회 밀양요가 전국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시상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3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로 밀양의 대표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요가를 주제로 한 아름다운 사진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됐다.
앞서 시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밀양지부와 함께 지난 7월 `제3회 밀양요가 전국 사진공모전`을 열어 코로나19로 작품 활동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전국 사진작가들의 열띤 참여 속에 158점의 수준 높은 작품을 접수했다.
공모전을 주관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밀양지부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작품들 중에서 무대 위 조화롭고 아름다운 요가동작을 촬영한 나병성 작가의 작품 `포즈1`을 금상으로 선정하고 은상 2점, 동상 3점을 포함해 총 31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공개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밀양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요가와 함께 힐링과 명상을 즐길 수 있는 웰니스 관광도시 밀양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인철 미래전략과장은 "제3회 밀양요가 전국 사진공모전이 밀양요가를 전국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밀양요가가 지역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국사진작가협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