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10명
박화순 캠프장 "이웃 관계 회복되길"
고성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0일, 군 종합운동장 다목적실에서 고성읍 자원봉사 캠프지기 10여 명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수제 아로니아 청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자원봉사 캠프지기들은 직접 아로니아를 손질하고 숙성시켜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활동에 참여한 박화순 캠프장은 "손수 만든 아로니아 청을 이웃들과 함께 나눠 먹으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멀어진 이웃 관계가 다시 회복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원석 주민생활과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이 넘치는 고성군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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