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공공의대 설립이 필요한 이유
경남 공공의대 설립이 필요한 이유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1.09.29 23: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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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창원경상대병원. 연합뉴스
사진은 창원경상대병원.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연합뉴스

코로나 확진자 1만 1262명 99%

공공 의료기관에서 치료 받아

대선 공약 채택 등 대안 마련을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공공의대(병원) 설립 시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역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공공의대 설립이 시급하다.

특히 경남의 경우는 다른 지역의 68%가량과는 달리, 코로나19 확진자 대부분이 공공의료기관에 입원한 것으로 집계돼 공공의대(병원) 설립은 더 요구되는 실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국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지난 7월 현재 코로나19로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 15만 8000명 중 공공의료기관에 입원한 환자는 10만 7000명으로 환자 10명 중 7명이 공공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차 대유행이 시작된 지난해 8월에는 공공병원 입원 환자 비율이 70%를 넘겼고, 올해 1월과 2월을 제외하고는 공공병원 입원 환자 비율이 70%를 넘게 유지하는 상태다.

경남지역의 경우, 9월 28일 현재 전체 코로나19 입원환자 1만 1262명 중 다른 지역 입원자 320명 등을 제외하고 99%를 차지하는 1만 929명이 공공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는 전국 평균 68.1%보다 31%를 웃도는 것으로 경남지역의 공공의료 강화의 시급함이 확인되고 있다.

이와 관련, 의료계 관계자는 “전국 공공의료기관은 전체 의료기관 대비 약 5%에 불과한 상황에서 코로나19 입원 환자의 70%가량을 담당한 것은 공공의료가 의료체계의 핵심임을 알 수 있다”며 “경남의 경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공공의료 강화를 지속해 지역 간 의료 불균형도 완화될 수 있도록 공공의대 설립 등으로 강화책을 마련햐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같은 주장에도 창원의대는 물론이고 공공의대 설립이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는 만큼 대선을 겨냥,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정치권의 대안마련이 요구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란 위기와 맞물려 공공의료 강화에 대한 현안으로 창원대학교 의대설립 또는 공공의대 설립이 요구된다”면서 “정치권 등에서 공공의료 강화 및 개선에 대한 논의를 신속하게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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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소리 2021-10-02 10:07:00
미친소리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