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8:32 (토)
외국인 39명 포함 경남 66명 확진 `감염 확산`
외국인 39명 포함 경남 66명 확진 `감염 확산`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1.09.27 2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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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25명ㆍ창원 22명 등 발생

하루 기준 한달여만 100명대

누적 1만1254명ㆍ입원 511명

도내에서 지난 26일 오후 5시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6명이 발생했다.

특히 지난 26일 하루 기준 확진자가 101명을 기록하면서 지난달 24일(104명) 이후 34일 만에 다시 100명대를 기록했다.

경남도는 지난 26일 오후 5시 이후 김해 25명, 창원 22명, 거제 6명, 양산ㆍ창녕ㆍ진주 각 4명, 사천 1명 등 66명이 감염됐다고 27일 밝혔다.

해외에서 입국한 창원 확진자 1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감염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27명(가족 8명, 지인 12명, 직장 6명, 동선접촉 1),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 관련 9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9명, 수도권 관련 6명, 조사 중 14명이다.

김해 신규 확진자 25명 중 7명과 창원 확진자 1명, 창녕 확진자 1명 등 8명은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 관련` 확진자로, 이용자 3명, 접촉자 5명이다.

당초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 관련 확진자인 경남 11157번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으로 재분류함에 따라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63명이다.

다른 김해 확진자 14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직장동료 4명, 지인 8명, 가족 1명, 동선접촉자 1명이다.

또 다른 3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양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부산확진자와 접촉했다.

창원 확진자 중 3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고 1명은 기존 확진자의 직장동료이다. 9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4명은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명은 경북 청도 확진자의 가족이다. 나머지 2명은 각각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창녕 확진자 3명 중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고, 1명은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거제 확진자 6명 중 3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3명은 경기도 확진자의 가족이다.

진주 확진자 중 2명은 대구 확진자와 접촉했고 나머지 2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가족과 증상발현을 검사했다.

양산 확진자 4명 중 3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인 2명, 직장동료 1명이다.

1명은 본인이 희망해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사천 확진자 1명은 경기도 구리시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중 증상발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1254명(입원 511, 퇴원 1만710, 사망 33)으로 늘었다. 자가격리자는 29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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