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전환 정치프레임 걷어야 "
"에너지 전환 정치프레임 걷어야 "
  • 이대형 기자<서울 정치부>
  • 승인 2021.09.2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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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의원
박대출 의원

박대출, 탈원전ㆍ탄소중립 세미나

국민의힘 탈원전대책특위 위원장인 박대출(진주갑) 환노위원장이 주최한 `탈원전 정책과 과속 탄소중립에 위협받는 국가 경제ㆍ안보ㆍ국민`을 주제로 정책세미나가 지난 24일 마무리됐다.

박대출 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탈원전과 탄소중립은 결코 조화될 수 없는 모순 정책"이라며 "독일을 제외한 선진국 중 탄소중립 방안으로 원전을 포기한 나라가 없다는 사실이 그 증거"라고 지적했다.

이어 "질서 있는 에너지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는 `착한에너지`, 원자력은 `나쁜에너지`라는 정치프레임을 걷어내야 한다"며 "산업부는 작년 12월 요금인하는 홍보하더니 이번 요금 인상은 보도자료도 없다"고 지적했다.

발제자로 나선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는 "태양광은 낮에만 발전이 가능해 밤에는 생산한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해야 하는데 에너지저장장치(ESS) 비용이 워낙 높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국엔 발전비용보다 저장 비용이 높아지는 등 전력 시스템 유지 비용이 커져 전기요금이 지금의 3배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교수는 "탄소중립 정책은 혁신적인 에너지산업 기술로도 실현 가능성이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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