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위반 유흥시설 21곳 158명 무더기 적발
방역 위반 유흥시설 21곳 158명 무더기 적발
  • 황원식 기자
  • 승인 2021.09.26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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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지자체 2주간 단속

심야 영업 손님 시비 ‘들통’

추석 연휴를 지나면서 코로나19 대규모 감염이 우려되는 가운데 경남에서 지난 2주 동안 방역수칙 위반 유흥업소가 무더기로 나왔다.

경남경찰청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유흥시설 735개소를 점검해 289개소, 158명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단속사례로 지난 16일 오후 11시 10분께 거제시 고현동 한 주점에서 문을 잠그고 영업하던 업주와 종업원 등 21명을 단속했다.

합동 단속반은 도우미로 보이는 여성들이 밤늦은 시간에 한두 명씩 들어가는 것을 보고, 문이 열린 사이 들어가 위반 현장을 단속했다.

지난 18일 오전 0시 20분께 통영시 무전동 소주방에서 손님들끼리 시비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당시 폭행 혐의로 손님 1명을 입건하는 한편, 피해자 포함 7명을 방역수칙 위반으로 단속했다.

지난 20일 오후 11시 40분께 진주시 충무공동 동전노래방에서 운영시간(오후 10시)을 넘겨 노래 부르던 10대 여학생 3명도 적발됐다.

학생들은 ‘문이 열려 있어 그냥 들어가 노래를 불렀을 뿐이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에 운영자와 종업원도 같이 단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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