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6일 시청 대회의실 개최
사전접수 비대면 특강 등 마련
김해시는 다음 달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양성평등주간은 지난 1898년 한국최초의 여성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 발표일인 9월 1일을 기념해 매년 9월 1일부터 9월 7일 1주간을 지정해 열린다.
이 기간 기념행사, 유공자 및 유공단체에 대한 격려, 다양한 행사 추진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시민 관심을 제고한다.
이번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 및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10월로 연기돼 개최된다.
양성평등, 일상을 바꾸는 한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1부 기념식, 2부 양성평등 주제 특강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은 시청 대회의실에 수상자만 초대해 시상 및 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되며 가야왕도 김해TV(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특강은 소통전문가 김창옥 강사를 초빙해 양성평등 주제로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350여 명과 줌을 통해 진행된다.
사전신청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시 홈페이지 공공포털예약을 통해 접수받으며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박종주 여성가족과장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