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주재 이달 두 번째 간부회의
농촌협약사업 컨설팅 등 보고
합천군은 지난 23일 부군수, 실ㆍ국ㆍ센터소장,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 주재로 이달 두 번째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월 선정된 농촌협약 공모사업(사업비 477억 원)의 첫 단계인 전문가 1차 컨설팅 내용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원, 소상공인 희망 선결제 캠페인 추진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최근 발표로 확정된 합천-영동-진천 구간 고속도로개설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된 국도24호선(합천 적중~창녕 유어) 선형개량사업에 대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문준희 군수는 보고된 당면업무 수행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시하면서, `존중과 배려가 있는 행복한 합천 만들기` 캠페인을 제안했다.
문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경제가 침체된 지금이야말로 `존중과 배려`가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생활 속 작은 규범의 실천을 통해 존중과 배려를 확산하고자, 남의 말 좋게 하기(상대방 험담하지 않기), 주차 바르게 하기, 쓰레기 예쁘게 버리기를 실천과제로 하는 `존중과 배려가 있는 행복한 합천 만들기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군은 본 캠페인을 통해 그동안 확충해온 공영주차장 현황과 바른 주차질서 확립을 적극 홍보하고, 추진 중이던 쓰레기 예쁘게 버리기 운동을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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