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예방 컨설팅 으로 공사 안전 강화

김해교육지원청은 학교 공사 중인 김해외동초와 김해생명과학고 현장 2곳을 경남동부지사 안전보건공단과 협업해 사전 예방 컨설팅 등 안전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김해교육지원청은 건설공사 현장 안전 관리 계획을 수립해 지난 24일 공사 현장 2곳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공단과 점검하고, 공사 업체 현장 소장에게 안전 수칙을 잘 지키고 철저한 안전 예방과 적극적인 조치를 강조했다.

이날 김해외동초등학교와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 공사 현장에서는 △가설 비계, 발판 등 건물 벽과의 연결 안전 상태 △작업자가 장비 및 자재 등이 떨어지면 보호할 수 있는 낙하물 방지막 설치 상태 △굴착기 등 중장비 작업 구간 신호수 배치 등 안전 통로 확보에 대한 컨설팅이 정밀하게 진행됐다.

김해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관리 사전 예방 컨설팅을 통해 공사현장을 정기 점검한 후 부적합한 상태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공사 시작 전 매일 안전교육을 더 철저히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김현희 교육장은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컨설팅을 통해 교육청과 시공업체, 학교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학교 시설공사와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적극적으로 도모해 나가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