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조선산업 친환경ㆍ스마트 산업 메카 만든다
경남 조선산업 친환경ㆍ스마트 산업 메카 만든다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1.09.2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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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벙커링 클러스터 구축 조감도.
LNG 벙커링 클러스터 구축 조감도.

도 `활력대책` 확정 3500억 지원

LNG특화 설계전문가 등 양성

"친환경ㆍ스마트 조선메카로 거듭난다." 도는 `경남도 조선산업 활력대책`을 마련, 미래 친환경ㆍ스마트 조선산업 육성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미래 조선산업 강화를 위해 `친환경ㆍ스마트 조선산업` 육성계획을 수립 확정했다.

도는 국제적인 환경규제에 대비, LNG 추진선 등 친환경선박 건조를 위해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스마트 선박, 스마트 운항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요 증가 등을 감안, 친환경 선박육성 지원에 나선다는 것이다.

또 도는 도내 기자재업계의 LNG 관련 선박산업 확대를 위해 LNG벙커링 클러스터 구축 사업(2018~2022년 520억 원 투입)을 조속히 완료하고, LNG벙커링 실증ㆍ운용ㆍ유지보수 기술 등을 추가로 지원해 도내 기자재업계의 친환경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소ㆍ암모니아 연료 활용 무탄소 선박 기술 확보와 핵심기자재 국산화에도 나선다.

수소연료전지 청항선 건조(2021~2022년, 37억 원)로 수소 추진 선박 보급을 확대하고, 선박 무탄소 연료 활용 규제자유특구 지정(2022~2023년, 316억 원)을 통해 암모니아ㆍ수소 연료 공급시스템과 핵심 기자재의 실증 특례를 추진해 친환경 국제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 도는 IOT, 인공지능을 활용한 무인선박 산업 기반 확대를 위해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 실증특례 사업`(2020~2021년, 255억 원)을 추진 중이다.

또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에 구축하는 `무인선박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자율운항 통신제어 시스템, 해상관제시스템 등을 구축하여 소형선박 완전 무인화 자율운항 실증으로 차세대 무인선박 산업 육성에 나선다. 올해부터 2023년까지 312억 원을 투입해 `중소형 특수선박 고도화 지원 플랫폼 구축`을 추진, 도내 중소형 조선소의 특수선박 건조 엔지니어링 기술 향상, 실증 테스트 지원 등 특수선박 시장 진입을 위한 사업 다각화를 지원한다.

무인선박 아라곤 3호 현장 실증.
무인선박 아라곤 3호 현장 실증.

중소형 조선소의 생산원가 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형 스마트 야드 기반 구축과 기자재 스마트화 기술도 지원한다. 스마트 K야드 핵심기술개발 사업(2023~2026년, 2664억 원)을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으로 추진해 도내 중소형 조선소의 자율화, 연결화, 지능화 기술이 융합된 생산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조선해양기자재 스마트화 지원사업(2020~2024년, 20억 원)을 지속해서 추진해 IC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생산ㆍ제조 장비 개발 및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지원한다.

도는 또, LNG특화 설계 전문가, AI융합형 기술자 및 현장 생산 인력 양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역특화형 긴급 직업훈련 지원 사업`을 추진, 조선업 생산기술인력 양성, 배관 가공설치 전문가 육성, LNG특화 설계엔지니어링 전문인력 양성 등 연간 5000명 정도의 현장 생산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선박특화 선체생산설계 전문인력양성 교육현장.
선박특화 선체생산설계 전문인력양성 교육현장.

거제대학교는 오는 2025년까지 스마트 용접기술과정, 품질검사 등 4차 산업 생산혁신에 필요한 조선산업 분야 AI융합형 기술인력 2200여 명을 양성해 현장에 투입한다. 조현준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세계 1위 조선해양강국 지위 유지를 위해 경남도가 저탄소ㆍ무탄소 친환경 선박산업 확대와 스마트 조선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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