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중립 선도 5년간 계획 수립
경남도는 탄소 중립을 선도하기 위해 5년간 도내 공공청사에 3㎿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사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경남도는 이러한 태양광 설비 설치계획을 담은 `도 소유ㆍ관리 공공청사 태양광 설비 단계별 보급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이번 계획은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관련해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 `2050 탄소 중립 달성`에 나선다. 태양광 설비 설치대상은 경남도가 소유ㆍ관리하는 전 공공청사다.
각 기관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 유휴부지에 향후 5년(2022∼2026)간의 설치 계획을 수립했다.
내년에 경남도청 본관 109㎾, 서부청사 138㎾, 도청 어린이집 41㎾ 등 총 7개소 360㎾를 설치한다. 이후 2026년까지 5년간 단계별로 83개 기관에 3㎿(지붕 1.7㎿, 주차장 1.3㎿)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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