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남고 신혜민, 이중언어대회 `대상`
수남고 신혜민, 이중언어대회 `대상`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1.09.23 2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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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전국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 중고등부에서 대상을 차지한 수남고 신혜민 학생(가운데)이 임주택 김해시 시민복지국장(오른쪽 세 번째)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1년 전국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 중고등부에서 대상을 차지한 수남고 신혜민 학생(가운데)이 임주택 김해시 시민복지국장(오른쪽 세 번째)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중국ㆍ한국어로 발표 호평

시 "글로벌 인재 양성 노력"

김해 수남고 3학년 신혜민 학생이 `2021년 전국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 중고등부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23일 시에 따르면 경북도청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언어 능력 잠재력을 활용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9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11일 열린 올해 대회에서는 전국 14개 시ㆍ도에서 88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초등부, 중ㆍ고등부로 나눠 학생이 제출한 원고를 한국어와 엄마(아빠) 나라 언어 2개 국어로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그 결과 중국어와 한국어로 발표를 진행한 신혜민 학생이 대상에 해당하는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차지,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신혜민 학생의 동생도 초등부 은상을 차지하는 등 김해시 언어 영재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박종주 김해시 여성가족과장은 "지역 다문화가족자녀들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이는 아이들과 각 가정에서의 부단한 노력과 더불어 부모나라 언어를 모두 사용한다는 자긍심이 바탕이 돼 나타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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