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5:01 (목)
산청 `대포숲 가요제` 25일 유튜브로 만나요
산청 `대포숲 가요제` 25일 유튜브로 만나요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1.09.2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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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회관서 무관중 생중계

정의송 작사ㆍ곡 노래로 경연

산청군이 오는 25일 오후 3시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 `제13회 산청 대포숲 정의송 가요제`를 개최한다.

이번 가요제는 지리산대포곶감정보화마을 주관으로 지난해 예심을 통과한 12명의 본선 진출자가 상금(630만 원)과 트로피를 놓고 열띤 경합을 벌인다.

지난해 1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심을 치렀으나 `코로나19` 재확산 탓에 본선이 취소돼 올해 본선을 진행하게 됐다. 본선은 정의송 씨가 작사ㆍ곡한 노래로 경연을 펼친다.

시상은 모두 6개 부문으로 대상 1명(300만 원), 금상 1명(150만 원), 은상 1명(70만 원), 동상 1명(50만 원), 장려상 1명(30만 원), 인기상 1명(30만 원)이다. 특히, 내년부터 대상 수상자에게 정의송이 작곡한 곡으로 음반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가요제에는 문희경(트롯파이터), 윤태화(미스트롯 2), 은정(제12회 대상)과 정의송이 초대가수로 나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리산대포곶감정보화마을과 `청정 산청`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 홍보ㆍ판매로 농가소득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무관중으로 열린다. 생중계 영상은 유튜브 `산청여행`, `정의송TV` 채널 등을 통해 실시간 감상할 수 있다. 녹화방송은 다음 달 9일 오후 4시 서경방송을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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