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전 도민 70.4%인 233만 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경남도는 지난 2월 26일 첫 접종 이후 204일 만인 지난 17일 233만 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하고, 139만 명이 2차 접종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1분기에는 요양병원ㆍ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1차 대응요원 등 6만 5000명이 접종했다.
2분기에도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60~74세 고령층 등 94만 2000명이 접종에 참여했다.
3분기에는 고3 및 고교 교직원, 보육 종사자, 55~59세 장년층 등 132만 7000명을 접종했으며, 18~49세 미접종자에 대해 다음 달 2일까지 접종할 계획이다.
도는 다음 달 말까지 도민 70% 이상 2차 접종을 목표로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도 권양근 복지보건국장은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