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시장 "교통약자 위해 경전철 삼계역 필요"
허성곤 시장 "교통약자 위해 경전철 삼계역 필요"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1.09.1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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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김해시장
허성곤 김해시장

"인근 인구 급증 등 환경 변화"

공공병원 필요ㆍ가야뜰 재추진

부산김해경전철의 새로운 종착역이 될 삼계역 신설이 논의 중인 가운데 허성곤 김해시장이 교통약자를 위해 해당 역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16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시민 편의를 고려해 삼계역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10년 전 경전철이 처음 들어설 때와 비교해 삼계지역 인구가 대폭 늘어나는 등 환경이 많이 달라졌다. 역사 신설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23일 기술 부문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삼계역 설치가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그러나 300억 원이 넘는 건립 사업비와 매년 수억 원에 달하는 운영비 등 재원 문제가 관건으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 허 시장은 "재정적인 부분에서 민자 등 논의가 더 필요하지만 노약자가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을 사업성 측면에서 접근하면 안 된다"며 "정부 시범 사업이었던 만큼 이번에는 정부가 일정 부분 책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허 시장은 지역 숙원이었던 대학병원급 의료시설 건립에 이어 공공병원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 중이라고 언급했다. 또 시의회에서 김형수 의원이 지적한 가야뜰 쇼핑몰 재구축 작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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