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정가, 달라진 추석 민심 어디로 `촉각`
지역 정가, 달라진 추석 민심 어디로 `촉각`
  • 이대형 기자<서울 정치부>
  • 승인 2021.09.1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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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내용과 관계없음. 연합뉴스.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계없음. 연합뉴스.

경남 의원, 얼굴 알리기ㆍ홍보 주력

사회복지시설ㆍ전통시장 등 방문

"민생현장서 자영업자 등 위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남 정치권이 추석 연휴 전통시장 방문 대신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구 내 소외된 곳을 찾아 민심 파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더욱이 내년 3월 대선과 6월 지방선거 등 정치 이벤트가 펼쳐지면서 추석 연휴 시작을 앞두고 명절 민심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정기국회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경남지역 의원들은 이번주 주말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일제히 지역구를 찾아 얼굴 알리기와 홍보 활동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코로나 확산으로 매년 실시되는 재래시장 방문 등 대규모 행사를 자제하는 분위기다.

더불어민주당 김정호(김해을) 경남도당위원장은 추석 연휴 기간 사회복지관 등 지역 내 곳곳의 사회시설을 방문한다. 민홍철(김해을) 의원은 지역 현안들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국정감사 준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이달곤 경남도당위원장은 지역구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상가 등을 방문해 민심을 청취할 계획이다.

지역 의원 대부분은 재래시장 방문이 꺼린다고 전했다. 코로나 사태로 손님이 뚝 끊기면서 정치인들의 방문이 반갑게 맞이하겠다는 것이다.

이들 의원은 추석 명절 기간,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및 전통시장 등을 둘러보며 명절 인사와 함께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는 구상이다.

윤영석(양산갑) 의원은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 정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고, 정점식(통영ㆍ고성)ㆍ하영제(사천ㆍ남해ㆍ하동)ㆍ김태호(산청ㆍ함양ㆍ거창ㆍ합천) 의원 등은 "지역 내 상가 등 민생현장을 들러 코로나로 힘든 자영업자와 상인들을 위로하겠다"고 전했다.

강기윤(창원성산구)ㆍ박완수(창원의창구)ㆍ박대출(진주을)ㆍ서일준(거제) 의원 등은 연휴 직후 실시될 국정감사를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의원들은 여야 모두 본격적인 경선레이스가 진행되면서 추석 연휴 명절 민심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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