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경남파라미타 회장
조계종 총무원장 표창패 수상
(사)경남파라미타청소년협회는 16일 오후 2시 마산중앙포교당 정법사에서 김재호 회장(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장 공학박사)이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표창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경남파라미타청소년협회에 따르면 김재호 회장은 `내고장 문화재는 내가 지킨다`는 슬로건으로 13년간 파라미타청소년협회 단체장으로서 노력했으며, 2009년 2월부터 문화재지킴이 활동한 공로와 헌신한 노력으로 교육감상ㆍ여성가족부장관상ㆍ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을 하기도 했다.
또한, 주말을 활용해서 경남 문화재를 찾기 위해 문화재지킴이단과 함께 크고 작은 행사에 늘 참여하는 등 경남 문화재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다.
김재호 회장은 "앞으로 문화재지킴이들이 건강한 육체와 건전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문화재지킴이가 되고, 지역 문화재를 잘 보전하고, 문화재지킴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나아가 건강한 국가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화재청과 함께 건강한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봉사단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경남파라미타청소년협회는 경남지역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 1028명과 지도교사 40여 명의 문화재지킴이들이 경남 문화재 국보 14곳, 보물 176곳, 등록 문화재 총 1962곳의 문화재를 보호하는 문화재 애호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과도 자매결연을 체결해 건강한 봉사단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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