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시장, 사업구상 기자회견
시 체육관 이전ㆍ바다도서관 건립
`지혜의 바다도서관 설립`, `거제시체육관 이전ㆍ신축`, `상문동 중학교 신설` 문화생활 인프라를 갖춘 매력적인 도시로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
변광용 시장은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사업구상을 밝혔다.
바다도서관은 100억 원을 투입해 거제시체육관을 리모델링해 조성 연면적 3637㎡에 20만 권 이상의 장서를 보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화방, 보드방, 웹툰만화방, 과학책놀이방 등의 테마별 공간, 가족독서공간, 전용독서공간, 카페테리아, 야외휴게공간, 독서동아리 활동공간, 예술작품전시공간 등을 구상한다.
실내체육관은 공공부지를 활용 현 체육관보다 약 1.5~2배 정도 확대해 국제 규격에도 부합한 시설로 조성한다.
변 시장은 지난 2017년 이후 대규모 아파트 건립과 함께 신흥도시지역으로 발전한 상동, 문동지구에 추진되는 상동중학교는 오는 2023년 개학 시까지 신설해야 한다는 절박한 요구에 직면했다. 중앙투자심사 통과와 학교용지시설 결정, 안전한 통학로 확보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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