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피소ㆍ야영장 등 시설 폐쇄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제14호 태풍 `찬투` 영향권에 들면서 공원 전역에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입산통제 등 재난예방 활동에 전력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리산경남사무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탐방로를 비롯해 대피소ㆍ야영장 등 모든 공원시설을 전면 통제한다.
또, 기상특보 해제 이후 탐방로 등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시행 후 탐방로 개방 일시를 공단 `누리집`에 공지할 방침이다.
경남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자연재해로부터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통제하는 만큼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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