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원 들여 왕복 2차선 완공
내달 전면 개통 교통 불편 해소
사천시가 추석절 연휴기간 귀성객들과 지역민에게 원활한 교통 흐름과 편의 제공을 위해 용현면 신평마을 진입로를 임시 개통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 도로구역 결정, 2020년 편입 터 보상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 2월 공사를 착공, 사업비 10억여 원을 투입해 연장 260m, 폭 8m의 왕복 2차선 도로를 완공했다.
이 진입로는 오는 2022년 2월 준공 계획이지만 지역민 협조와 조기 개통을 위한 시의 노력 탓에 조기 개통했다. 다음 달 전면 개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민들과 무지개빛 해안도로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 교통 불편과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모두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절 연휴 기간에 귀성객과 무지개빛 해안도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차량 소통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로를 임시 개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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