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충전 프로젝트’로 민생 안정ㆍ지역경제 살리기 힘 더한다
‘4대 충전 프로젝트’로 민생 안정ㆍ지역경제 살리기 힘 더한다
  • 조성태 기자
  • 승인 2021.09.16 2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밀양형 경제 살리기 총력
밀양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밀양사랑상품권과 밀양사랑카드를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780억 원을 발행했다. 사진은 지난 4월 밀양사랑카드를 발행하고 앱을 개통한 후 박일호 밀양시장(가운데) 등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밀양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밀양사랑상품권과 밀양사랑카드를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780억 원을 발행했다. 사진은 지난 4월 밀양사랑카드를 발행하고 앱을 개통한 후 박일호 밀양시장(가운데) 등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소상공인ㆍ기업ㆍ농민ㆍ시민 대상 대책

62개 사업 442억원 분야별로 지원 추진

올해 지역화폐 780억 발행 ‘역대 최대’

지역 내 소비 유도 재정지출 승수효과

올 437억원 이상 환전 경제 활성화 기여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방역 만전

밀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제2차 민생안정ㆍ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책’인 ‘4대 충전 프로젝트’를 추진해 밀양형 경제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4대 충전 프로젝트’는 소상공인, 기업, 농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실질적인 맞춤형 대책으로 총 62개 사업, 442억 원(비예산 포함)의 사업비를 분야별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의 핵심은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단순 일회성으로 그치는 지원 대신 지역 내 소비를 이끌어내고 재정지출의 승수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밀양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으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수혜를 주고자 한다.

올해 780억 원어치를 발행한 밀양사랑상품권.
올해 780억 원어치를 발행한 밀양사랑상품권.

밀양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밀양시에서 발행하고 있는 지역화폐로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780억 원을 발행했다.

이는 밀양시민 1인당 약 75만 원 정도를 구입할 수 있는 금액이며, 경남도 내 시부에서 1인당 구입 가능 금액이 가장 크다. 밀양시를 제외한 경남도 내 시부의 1인당 지역화폐 구입 가능 평균 금액은 24만 5000원이다.

밀양사랑상품권은 구입 시 10%의 할인 혜택으로 구입하는 시민에게 소비지원금 성격의 경제적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 내에서만 소비되는 지역상품권의 성격상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이는 지역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로 이어져 일거양득의 착한소비를 유도하는 효과가 발생한다. 밀양사랑상품권은 올해 437억 원 이상이 환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밀양시는 공공기관과 기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소규모 음식점 희망도시락 배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밀양시는 공공기관과 기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소규모 음식점 희망도시락 배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소상공인을 위한 소규모경영환경개선 사업 227개소 지원 및 음식 포장 물품 및 종량제 봉투 지원 △기업을 위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확대 △대형마트 등 연계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밀양 농산물 78억 원 판매 △주민세ㆍ상하수도요금 등 공공요금 13억 9000만 원 감면 등을 추진 중이다. 소규모 음식점 희망도시락 배달사업과 33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농특산물 꾸러미 구매는 공공기관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밀양시는 농특산물 꾸러미 판매사업으로 올해 누적매출 33억 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밀양시는 농특산물 꾸러미 판매사업으로 올해 누적매출 33억 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 중인 각종 시책이 효과를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가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한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발생한 7월에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전월대비 7.1p 하락했으며, 8월에도 하락세가 이어져 코로나19 확산이 소비심리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밀양시는 지역경제의 회복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자가격리자 1대 1 전담공무원 지정 및 관리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 운영 △집단발생 방지를 위한 즉각적인 전수조사 실시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운영 등 코로나19 방역대책에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21년 9월 13일 기준 밀양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수는 216명, 인구수 대비 확진자 비율은 0.21.%로 경남도 내 시부에서 2번째로 낮은 수치다. 밀양시를 제외한 경남도 내 시부의 인구수 대비 확진자 평균 비율인 0.34%와 비교했을 때 밀양시의 선제적인 방역과 시민들의 성숙한 방역의식 덕분에 코로나 청정 지역의 지위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8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박일호 밀양시장 주재로 지역 경제 활성화 특별대책 추진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8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박일호 밀양시장 주재로 지역 경제 활성화 특별대책 추진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과 심리적으로 지친 가운데에서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나가고 있는 시민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라며 “밀양형 지역 경제살리기 추진에 최선을 다해 시민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회복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밀양시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