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교회(담임목사 박정곤)는 지난 15일 거제시가 추진하는 희망나눔곳간에 4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날 고현교회 성도들이 준비한 성품은 햇반, 육개장, 라면 등이다. 희망나눔곳간은 현재 거제시 9개 동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어 기준중위소득 75% 이하의 대상자 및 저소득층, 실직이나 질병, 폐업, 화재 등의 위기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지원된다. 박정곤 담임목사는 "고현교회가 거제시민과 시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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