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사립유치원 연합회, 300만원 전달
영운초서 끼임 사고 당한 학생 위로금
김해사립유치원 연합회는 지난 15일 영운초등학교를 방문해 방화셔터 끼임 사고를 당한 홍모 학생의 재활치료ㆍ빠른 쾌유ㆍ부모님을 위로하기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에는 김해사립유치원 연합회 임경순 회장, 이수정 총무와 영운초등학교 김선희 교장 등이 함께했다.
이 후원금은 지난 2019년 9월 30일 학교 건물 안 방화셔터에 목이 끼이는 사고를 당해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본교 홍 군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임경순 김해사립유치원 연합회 회장은 "홍모 학생이 치료를 위해 힘든 노력을 하고 있으나 의료비 외에도 많은 비용이 소요돼 부모님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정성이지만 홍 군이 하루빨리 쾌유해 씩씩하게 학교 생활을 하기를 기원하고 부모님께도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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