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09:31 (목)
"봉사대원 십시일반 모은 정성 희망 됐으면"
"봉사대원 십시일반 모은 정성 희망 됐으면"
  • 음옥배 기자
  • 승인 2021.09.16 2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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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가야읍 남녀자원봉사대가 지난 15일 지씨에게 후원금 225만 원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안군 가야읍 남녀자원봉사대가 지난 15일 지씨에게 후원금 225만 원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안군 가야읍 남녀자원봉사대

어려운 군민에게 225만원 후원

함안군 가야읍 남녀자원봉사대(대장 안병희ㆍ이미영)는 15일 추석을 맞이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씨(49)에게 후원금 225만 원을 전달했다.

가야읍에 거주하는 지씨는 지난 7월 백신 접종 후 건강이 급격히 악화돼 현재 경상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남편 안모 씨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인데도 잊지 않고 챙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으로 이번 시련을 꼭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가야읍 여자원봉사대 이미영 대장은 "언론에서 기사를 접하고 같은 지역 주민으로서 안타까웠는데 추석을 맞아 봉사대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이 지모 씨 가정에 희망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함안군청 실과 부서 및 가야읍 직원들의 이웃돕기 후원금도 함께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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