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2:13 (목)
사천시, 민원 없는 ‘축산환경 청정도시’ 추진
사천시, 민원 없는 ‘축산환경 청정도시’ 추진
  • 양기섭 기자
  • 승인 2021.09.16 0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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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가 곤양면 영호축산 등 3곳을 올 하반기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추가 지정하고 현판과 지정서를 전달했다. 사진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서 전달 모습.
사천시가 곤양면 영호축산 등 3곳을 올 하반기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추가 지정하고 현판과 지정서를 전달했다. 사진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서 전달 모습.

영호축산ㆍ동일축산ㆍ이동한농장

‘깨끗한 농장’ 지정 현판 등 전달

사천시가 ‘깨끗한 축산농가’ 추가 지정 등을 통해 축산 악취와 환경오염 민원이 없는 ‘축산환경 청정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곤양면 영호축산과 서포면 동일축산, 사남면 이동한농장 등 3곳을 올 하반기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추가 지정하고 현판과 지정서를 전달했다.

이에 따라 시 지역 내 ‘깨끗한 축산농장’은 이번에 추가 지정된 3곳을 포함, 모두 13곳으로 늘어났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축산 악취와 환경오염 없는 깨끗한 축산 환경 조성을 위해 농장 지정을 유도하는 중점사업이다.

지정은 △위생 상태 △악취발생 여부 △분뇨관리 상태 △악취저감 시설가동 현황 등 환경관리 12개 항목에 대한 현장평가에서 100점 중 70점 이상이면 된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농장은 5년간 효력이 유지된다. 이후 연 2회 평가를 통해 지속적으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유지한다.

시는 ‘깨끗한 축산농장’을 대상으로 농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농장 지원과 양질의 가축관리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은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이라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으로 발전하는 계기와 축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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