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수산물 유통 거점도시 등 제시
"적극적인 대처 통한 리더십 발휘" 포부
경남변호사회 통영지회장 김태종(52, 국민의 힘) 변호사가 제36대 통영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14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김 변호사는 "변화를 통해 도약을 이끌어 낼 젊고 참신한 리더"라는 점을 부각시키며 결의를 다졌다.
통영초ㆍ중ㆍ고, 서울대 정치학과, 변호사 15년 경력을 가진 김 변호사는 "100년, 200년 후 통영시민에게 당당한 제대로 된 시장이 되겠다"면서 △통영수산물 혁신적 유통플랫폼을 구축해 스마트 수산유통 거점도시 건설 △중소형 선박 친환경 인프라 구축 △문화수도 △능력있는 공무원이 평가받는 인사시스템 정착 등을 제시했다.
대형 SOC사업 추진에 따른 지역민원 극복방안을 묻는 질문에 김 후보는 지역에 필요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견인 등 필요한 사업이라면 당사자들과 토론, 소통, 교감이 필요할 것이며 적극적인 대처를 통한 시장의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변호사는 한산대첩문화재단 감사, 문화도시추진위원, 통영지청 형사조정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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