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아침을 깨우는 싱그러운 음악의 세상
세계의 아침을 깨우는 싱그러운 음악의 세상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09.13 2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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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아침 음악회` 올해 4차례

16일 `이탈리아의 아침`첫 선봬

최원휘 해설ㆍ손지수 등 무대

2006년 이후 김해 시민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온 스테디셀러 콘서트 `아침 음악회`가 관객들에게 돌아온다.

김해문화의전당 대표 레퍼토리 시리즈 `아침 음악회`가 오는 16일부터 12월 2일까지 `세상의 아침`이라는 주제로 매월 1회씩 관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오전 11시에 개최한다는 파격적인 시도와 함께 클래식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선보여 많은 관객들의 호응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음악회는 오는 16일 `이탈리아의 아침`을 시작으로 `고흐와 고갱의 아침`(10월 7일),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아침`(11월 4일), `티파니에서 아침을`(12월 2일)이라는 제목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도시와 음악, 알기 쉬운 해설을 통해 `코로나블루 탈출 세계여행` 콘셉트로 진행된다.

첫 공연 `이탈리아의 아침`에서는 낭만과 서사, 사랑과 비극이 묻어나는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푸치니의 오페라 `잔니 스키키`,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등 이탈리아 오페라 작품으로 떠나는 음악 여행이 준비돼 있다.

또한, 해외 주요 오페라 극장에서 솔리스트로 활동 중인 테너 최원휘의 해설로 진행되며 다수 오케스트라 협연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소프라노 손지수, 국내외 대형 음악제에서 공식 반주자를 역임한 피아니스트 최승리가 함께한다.

다음 달 7일 `고흐와 고갱의 아침`에서는 후기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두 명의 화가, 고흐와 고갱이 프랑스 아를에서 함께 보낸 2년의 시간을 19세기 프랑스를 풍미했던 인상주의 음악들로 재조명한다.

윤상인의 해설과 국내외 콩쿠르에서 입상한 피아니스트 한지민, 바이올리니스트 박재준, 첼리스트 박건우의 연주로 19세기 프랑스 음악의 정수를 느껴 볼 수 있다.

이어, 11월 4일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아침`에서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탱고 무대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비올리스트 이신규의 해설로 진행되며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배우 심은경의 피아노 지도 및 대역을 맡았던 피아니스트 이현진이 무대에 올라 탱고살롱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인 12월 2일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는 영화음악과 함께하는 12월의 아침이라는 콘셉트로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음악을 실내악 앙상블 무대로 꾸민다.

피아니스트 정환호의 해설과 바이올리니스트 박재준, 앙상블 Project 리더로 활동 중인 비올리스트 홍윤호, 아더첼로콰르텟 리더 등 다양한 활동 중인 첼리스트 이호찬의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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