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
홀로 산행중 사고 추정
창원시 성산구 대암산 등산로에서 등산하던 50대 남성이 쓰러져 119구조대가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12일 오전 8시 57분께 A씨(56ㆍ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본 한 등산객은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주변 등산객들은 구조대가 올 때까지 119종합 상황실로부터 응급처치 안내를 받으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호흡ㆍ맥박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헬기에 태워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A씨가 홀로 등산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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